안녕하세요.
토마토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가끔 유투브에서 보니, 된장찌개 혹은 김치찌개에 토마토를 넣어서 먹더라고요. 라면에도 넣어먹고....
살짝 "문화충격"을 받기는 하였으나, 뭐 토마토야 말할 것도 없이 "슈퍼푸드" 중 하나이며,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 최고의
채소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토마토는 남아메리카 안데스 산맥 고원지대가 원산지인 가지과 가지속 식물이기도 하며, 다년생 식물로 과일은 식용으로 이용됩니다. 또한 녹황색 채소의 일종입니다.
토마토의 원산지는 안데스의 고지에서 시작되었으며, 중앙아메리카와 멕시코를 거쳐 지중해 지역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유럽으로 전해진 후 토마토가 작물로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18세기에는 북아메리카에서 토마토 품종의 개량이 이루어졌는데, 이로 인해 토마토는 병에 강하고 과실이 단단한 품종으로 탄생했습니다. 동양으로는 포르투갈을 통해 토마토가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20세기에 미국 품종이 들어오면서부터 토마토의 식용으로의 수요가 높아졌다고 합니다.
토마토는 생육에 강한 빛과 25~26℃의 적정 온도를 요구하며, 밤과 낮의 온도 차가 큰 환경을 선호합니다.
안데스 고지 출신으로, 비가 적은 환경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토마토가 원래 여름에만 나돌아 소비지 주변에서 재배되었으나, 서양식 식생활의 보편화로 토마토는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식재료가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토마토의 공급은 각지에서 이루어지며, 겨울에는 난지에서, 여름에는 고랭지와 산지에서 재배되어 일년 내내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토마토는 영양적으로 풍부한 열매로 널리 요리에 사용되며,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채소 중 하나입니다.
각 나라별로 여러가지 별명이 있는데, 프랑스에서는 "사랑의 사과", 이탈리아에서는 "황금 사과"라는 애칭으로 불립니다.
토마토 효능
토마토는 맛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양소로 가득합니다.
비타민 C, 베타카로틴, 칼륨, 식이섬유, 리코핀 등이 그 주요 성분입니다. 비타민 C는 항산화 작용과 콜라겐 합성에 필요하며 감기 예방과 피부 미용에 도움이 됩니다. 100g의 토마토에는 약 20mg의 비타민 C가 함유되어 있어 일일 권장 섭취량의 약 1/4을 충족할 수 있습니다.
- 베타카로틴
베타카로틴은 비타민 A로 변환되어 눈 건강과 면역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항산화 작용과 노화 방지에도 효과적입니다. 100g의 토마토에는 약 500μg의 베타카로틴이 함유되어 있어 일일 권장 섭취량의 약 1/6을 충족할 수 있습니다.
- 칼륨
칼륨은 혈압 조절과 근육 수축에 필요한 미네랄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혈압이나 부종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100g의 토마토에는 약 230mg의 칼륨이 함유되어 있어 일일 권장 섭취량의 약 5%를 충족할 수 있습니다. 또한, 토마토의 수분 함량이 높아 칼륨 배출을 촉진하는 이뇨 작용도 있습니다.
- 리코핀
토마토의 붉은색은 리코핀의 색깔입니다. 리코핀은 카로티노이드 중 하나로, 특히 최근에 주목받고 있는 영양소입니다. 이 리코핀은 생활습관병 예방이나 노화 억제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파워의 전부는 아직 해명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의 연구에서 다양한 리코핀의 효과가 확인되고 있습니다.
토마토에는 가공용과 생식용에 따라 리코핀 함량이 다르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특히 가공품은 더 많은 리코핀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리코핀이나 베타-카로텐과 같은 항산화 물질이 노화나 동맥경화, 암 등의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토마토는 또한 저칼로리이며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이 중에서도 리코핀의 항산화 작용은 특히 강력하며, 베타-카로텐의 2배, 비타민 E의 100배로 알려져 있습니다.
리코핀을 효율적으로 섭취하기 위해서는 가공품을 더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공품은 리코핀의 흡수성이 더 높기 때문입니다. 또한, 기름을 사용한 요리에서도 리코핀의 흡수성이 높아지는데,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토마토 가공품을 활용하는 것이 좋은 선택입니다.
- 식이섬유
토마토에는 식이섬유도 확실히 포함되어 있습니다.
식이섬유는 수용성과 불용성의 두 종류가 있으며, 각각 변비 개선과 혈당 조절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식이섬유는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토마토에는 100g당 약 1.2g의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어 하루에 필요한 식이섬유의 약 5%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토마토의 부작용
1. 토마토는 몸을 식히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지만, 과도한 섭취는 내장이 차가워져 더부룩함이나 뱃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냉증이 있는 경우에는 토마토 과식에 주의하고, 가열 처리된 토마토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더운 계절에는 식은 토마토가 좋아보일 수 있지만, 과도한 찬 음식 섭취는 위장 기능을 저하시켜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토마토의 수용성 식이섬유를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도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3. 토마토에 함유된 옥살산은 요로 결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전에 요로 결석이 있었던 경우 과도한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토마토를 섭취할 때는 칼슘이 풍부한 음식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4. 토마토에 함유된 화학물질로 인해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대량 섭취 시 강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토마토는 구강 알레르기 증후군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증상이 나타나면 섭취를 중단하고 의료 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5. 토마토에 풍부하게 함유된 베타카로텐은 손이 노랗게 변하는 현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를 감피증이라고 합니다. 토마토 외에도 귤이나 야채주스 등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경우에도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