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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제철 생선 2가지 추천 및 효능, 요리방법 총정리

by 알겠쏘 2024.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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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해양수산부에서 추천하는  5월에 제철인 생선 2가지에 대해 얘기해보려합니다.

다양한 농수산물이 제철없이 쏟아지고 있는 세상이죠? 과일은 뭐 365 일 마트에 가면 구할 수 있고, 없으면 인터넷으로 살 수 있고 그러다보니 제철OO에 대한 감이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해산물은 뭐니 뭐니해도 제철 생선이겠죠? 5월에 제철생선은 뭐가 있는지 한 번 알아볼까요?

 

 

목차

- 청어

- 조피볼락(우럭)

 

 

청어

사진출처 해양수산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생선 청어는 몸 빛깔이 청색이라 ‘청어’라 불립니다.
오메가-3 지방산과 비타민A가 풍부해 심혈관계 질환 예방뿐만 아니라 눈 건강과 피부 탄력 유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쫀득한 식감과 기름진 고소함을 자랑하는 청어는 주로 과메기나 구이, 조림 등으로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데, 봄에는 고소한 맛이 일품인 청어회로 즐겨 먹는다.

 

- 청어 효능

 

청어는 모든 연령대에서 동맥경화, 아토피성 피부염, 암 예방 등에 효과가 있는 생선계의 슈퍼스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수분, 단백질, 칼슘, 비타민, 철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등푸른 생선의 대표로 불리고 DHA가 풍부하여 많이 먹으면 성장기 어린이의 뇌 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청어의 지방은 대부분 혈관 건강에 유익한 불포화지방산으로 두뇌 건강에도 좋고,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돼 노화 방

지와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이 정도면 슈퍼스타 맞지요?

 

1. 심장 건강 개선: 오메가-3 지방산은 심장 건강을 촉진하고 혈압을 조절하는 데 도움

2. 뇌 기능 향상: 오메가-3 지방산은 뇌 기능을 개선하고 인지 능력을 향상

3. 면역 체계 강화: 비타민 D는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향상

4. 뼈 건강 지원: 비타민 D와 칼슘은 뼈 건강을 지원하고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

5. 혈액 형성: 비타민 B12와 철은 혈액 형성에 중요한 역할

6. 항산화 작용: 비타민 A와 비타민 C는 항산화 작용을 하여 세포 손상을 예방하고 면역 체계를 강화

7. 인지 기능 향상: 비타민 B6은 뇌 기능을 개선하고 인지 기능을 향상

 

 

- 청어 구입시 유의점

 

청어는 겨울에서 초봄 사이에 구입하여 먹으면 영양도 풍부하고 맛도 좋은 제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가미가 선홍색이고 살에 탄력이 있으며 내장이 흘러나오지 않고, 배쪽 살이 은백색으로 선명한 것을 구입하는 것이 좋고,

구입한 후 냉장 보관하며 삼일을 넘기지 않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즉, 오늘 사서 오늘 먹는 것이 제일 좋지 않을까요?

 

 

또한 청어는 성질이 평(平)해 누구에게나 부담이 없고 큰 일교차로 자칫 허해지기 쉬운 겨울 환절기에 기운을 보하는 데 도움을 주는 특징이 있습니다.

 

조피볼락 (우럭)

 

‘우럭’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조피볼락은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회뿐만 아니라 구이, 찜, 맑은탕 등 다양하게 조리됩니다.  우럭(조피볼락)은 담백하고 육질이 부드러워 예부터 임금님 수라상에 올리는 생선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임금님 수라상에 올라가는 생선이라면 맛과 영양에서 벌써 1등 생선이란 말이겠죠?

사진출처 해양수산부

 

우럭은 맛이 담백하고 육질이 부드러워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대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생선입니다.
특히 조피볼락은 다른 어류에 비해 필수 아미노산과 아르기닌이 풍부해 면역력 향상과 원기 회복에 좋아 나른해지는

봄철 보양식으로 제격이니, 바로 5월 지금 드시면 가장 좋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대표적인 횟감생선으로 육질이 담백하고 쫄깃하여 활어회 뿐 아니라 매운탕으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황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간 기능 향상과 피로 회복에 효과가 있으며 주로 횟감이나 매운탕으로 소비되지만 일부 지방에서는 산모의 보양식으로 쇠고기 대신 조피볼락을 넣어 끓인 미역국을 즐겨 먹기도 한다.

- 우럭 효능

 

우럭은 넙치와 같이 우리나라 해산어 양식량의 90% 정도를 차지하며 육질이 단단하고 식감이 좋아 국민들이 선호하는 어

종으로 피로회복, 간기능 향상, 노화방지에 효능이 있고 특히 야채와 함께 끓여 먹는 탕은 얼큰하면서도 담백하며 시원하여

숙취해소에 좋으며, 대표적인 요리로는 우럭회, 우럭찜, 우럭매운탕, 우럭간국 등이 있습니다.



정약전이 쓴 ‘자산어보’**에는 우럭에 대해 색이 검고 어두운 암초지대에 서식한다 해서 ‘검어(黔魚)’라 했고 속어로는 ‘검처귀(黔處歸)’라 한다 했으며, 모양은 도미를 닮았고 맛은 농어와 비슷하다고 설명하고 습니다. 어떤 이는 우럭을 보고 전투

복 입은 생선이라고도 합니다.

 

**자산어보 : 조선시대 영조부터 순조 왕까지의 학자였던 정약전이 1801년(순조 원년)  천주교 박해사건인 
신유박해 때 전라도 흑산도에 유배되어 1814년(순조14년)까지 생활하면서 이 지역의 해상 생물에 대해서 분석하여 편찬한 해양생물학 서적입니다.


우럭에는 특히 몸에 이로운 단백질 성분들이 많이 들어 있다. 메티오닌, 시스틴과 같은 함황 아미노산 함량이 다른 어류보다 아주 높아 간 기능 향상과 피로 해소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뇌신경 진정과 함께 세포 생성 효과도 있다고 한다. 또 함황 아미노산은 시력 회복, 당뇨병 예방 등 여러 가지 생리적인 기능을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의 섭취량이 높은 소금의 해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고 하니, 이번 5월에 꼭 드셔보기를 권해드립니다.

 

 

지금까지 올 해 5월 꼭 먹어볼 제철생선 두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가정의 달 5월에 외식을 하게 된다면, 제철 생선을 한 번 먹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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